2024년 11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가 6,665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부문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11.9% 증가한 수치로, **메르세데스-벤츠(5,086대)**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 결과입니다. BMW는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이번 실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브랜드별 11월 수입차 판매량
- BMW: 6,665대
- 메르세데스-벤츠: 5,086대
- 테슬라: 3,618대
- 렉서스: 1,370대
- 볼보: 1,319대
- 폭스바겐: 1,077대
- 아우디: 914대
- 토요타: 801대
- 포르쉐: 772대
- 미니: 616대
차종별 판매량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 Y(3,048대)**가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지켰습니다. 뒤를 이어 **BMW 5시리즈(1,957대)**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1,886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GLC(797대), BMW X5(657대), **렉서스 ES(609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습니다.
국산차와 비교
한편, 국산차 시장에서는 기아가 4만 2,565대를 판매하며 브랜드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아 쏘렌토(1만 434대)**와 현대 싼타페가 가장 많이 팔린 국산 모델로 기록되며, 국산차 시장에서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11월 수입차 총 판매량은 23,784대로, 국산차의 총 판매량과 비교하면 차이는 크지만, 특정 모델의 높은 인기는 수입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구매 유형 분석
수입차 구매자의 63.2%는 개인 고객(15,031대), 36.8%는 법인 고객(8,753대)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서울이 전체 개인 구매의 51.7%를 차지하며 주요 수입차 소비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1월 수입차 시장은 BMW의 재도약, 테슬라 모델 Y의 독보적 인기, 그리고 5시리즈와 E클래스 같은 스테디셀러 모델의 강세가 돋보였던 한 달로 기록되었습니다. 앞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간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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