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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폐에어백 재생 시중유통 .

생명과도 직결되는 에어백은 한번 터지면 사용할 수 없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에어백을 재생해서 불법으로 판매해온 업자가 구속이 되었다는데요,
자동차 정비공장 사장 강모씨등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에 재생공장을 차려서
사고로 터진 에어백을 재생해서 정상제품으로 속여서 2200개를 유통시켜 8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합니다
터진 에어백을 본드와 석고로 접착하고, 가죽을 덧씌우고 SRS AIRBAG 로고까지 새겼다고 합니다.
또한 충격받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에어백의 프로세서인 ACU 까지 리셋시켜서 기록을 없애는등의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있는것 처럼 보여지지만
실제 사고시에는 작동되지 않아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목숨을 자신의 이득과 바꾸는 행동을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