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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H350 차량명 쏠라티로 확정. 가격은 미정 . 국내 출시일은 6월 . 스타렉스와 H350 쏠라티 비교 15인승 이상 모델의 이점



현대자동차가 작년 공개했던 H350 은 스타렉스와 카운티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이 H350 의 차량명이 '쏠라티' 로 확정되었고 6월중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H350 쏠라티는 국내에서는 15인승 이상의 승합차 / 미니버스로 기대가 되고 있지만


사실 쏠라티가 주요 타깃으로 잡는것은 바로 유럽에서의 트럭 시장 입니다.


유럽에서는 오픈트럭(포터나 봉고같은) 이 허용되지 않은 국가가 많은데요,


이 때문에 우리로 치자면 화물밴 같은 스타일의 차량들에 짐을 싣고 다니게 됩니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1열만 있고 뒤는 다 트럭인..


우리로 치면 화물 밴 정도 되는 차량입니다.


그리고 무려 적재량은 1.4톤 입니다.


스타렉스 밴 등의 적재량을 생각해보면 H350 쏠라티가 어느정도 인지 짐작이 갈 듯 한데요







쏠라티는 제원상 길이가 6,195mm 에 달합니다.


그랜드스타렉스의 길이가 5,125mm 라는 점을 생각하면 1미터 이상 더 긴 것 입니다.


길어진 만큼 화물적재량이나 승객탑승 수도 늘어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처음 쏠라티(H350) 이 공개 되었을때


터키공장 등 유럽에서 생산되어서 국내 내수 여부가 불투명 했었는데,


15인승 차량이 사라진 현재 국내에서도 수요가 큰만큼 전주공장에서 생산해 내수 판매를 하게 됩니다.


쏠라티는 기존에 사용하던 플랫폼이 아닌


전혀 새로운 플랫폼의 차량이기에 새로운 라인이 구성된다고 봐야겠네요







H350 쏠라티는 2.5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되며 제원상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3.1kg-m 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현재 스타렉스 등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엔진으로 셋팅을 변경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타렉스에 비해서 덩치가 큰 만큼 이 엔진으론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성능위주의 차량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고, 


벤츠 스프린터나 폭스바겐 트랜짓 등의 구성도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문제는 아닐 듯 하네요



국내에는 우선 16인승 승합 모델이 먼저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1종 보통으로 운전이 가능한 쏠라티의 15인승 버전도 곧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쏠라티의 가격은 미정인데요 대략적으로 5천만원 선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