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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운명의날 시계 .. 1분 당겨지다. 운명의날 시계란? 뜻. 의미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 바늘이 지금보다 1분 더 당겨졌다고 합니다.
기존 11시54분이 였던것을 11시55분으로 변경한 것 입니다

운명의날 시계는 핵무기등의 위협으로 인류의 최후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의미하기 위한 시계인데요,
이 시계는 BAS (미국 핵과학자회보) 에서 관장합니다.
BAS 는 전세계가 핵무기 감축노력이나 기후변화 대처등이 미흡했다며 이를 1분 조정한 것 입니다.
운명의날 시계에서 인류의 최후/멸망은 12시를 뜻하며,
이번 시각의 1분 변경은 인류는 기존보다 1분 더 운명의 날에 다가섰다는 상징적인 의미 입니다.

실제 2007년에는 11시55분으로 맞춰져 있던 시계를 11시54분으로 변경 하였었는데,
이번에 시 11시55분으로 변경된 것 입니다.

BAS 에서는 운명의날 시계를 마음대로 조작하는것이 아니라, 세계적 저명한 과학자들의 협의로 결정되며,
1947년 11시53분으로 시작해서 20여번의 시각 조정이 있었습니다.
운명의날 시계가 가장 자정에 가까웠던 때는 구소련과 미국이 수소폭탄 실험을 했던 1953년으로 11시58분까지 맞춰졌으며,
가장 자정에서 멀었던 때는 냉전시대가 종료된 1991년 11시43분까지 맞춰졌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