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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은체온계 사고 증가 ... 영유아 수은체온계 사용하지 말아야 .




뉴스를 보고 있으니 영유아 수은체온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8일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수은체온계 관련 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라는데요,


최근 3년간 접수된 수은체온계 관련사고가 59건이라고 합니다.


이중 입으로 깨물어서 중독되거나, 파손된 유리를 삼킨 사고가 64.4% 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전체 사고중 81.4% (48건) 이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사고라고 합니다.


수은은 중금속으로 체내에 축적되면 중독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영유아는 이러한 중금속 중독에 더 민감하다고 합니다.


실제 수은체온계는 유럽연합을 비롯한 선진국들에서는 사용과 제조 유통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EU 는 2007년부터 수은체온계 사용을 금지, 미국은 2011년 부터 유통을 사실상 금지한 상태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사고가 증가하고 있기에, 소비자원은 수은체온계 구입 및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제조 판매 유통 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