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지역내 3번째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환자는 부산지역 두번째 확진환자인 143번 환자와 같은 병실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좋은강안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머물렀었다고 합니다.
이번 부산 메르스 양성 환자는 아직 확진단계는 아닌데요,
말 그대로 양성판정이 나온 의심환자이며,
현재 거점치료병원인 부산대 음압격리병실로 이송했으며,
이 환자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로 보내서 확진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환자는 143번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을때
코호트 격리된 좋은강안병원 12동에서 격리되어 보건당국의 관찰을 받았으며,
19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였지만 당시는 음성반응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발열증세게 나타나 24일 추가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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