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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텔레콤 밴드타임프리 서비스 출시 . 하루 6시간 데이터 무제한 이용? SKT 밴드타임프리, 밴드 출퇴근프리와 밴드 지하철프리 차이는? 비교 .


SK텔레콤이 밴드타임프리 라는 서비스를 출시 했습니다.


기본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부가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부가옵션 서비스 인데요


월 5,000원 (부가세 포함 5,500원) 으로 특정시간대에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SKT 는 밴드데이터프리 출시를 위해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7시~9시, 12시~14시, 18시~20시등 출퇴근 및 점심시간에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고 하는데요


밴드타임 프리는 바로 이 시간대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요금제 인 것 입니다.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SK텔레콤 밴드 데이터 프리는 '무제한' 이라고 하지만 완벽한 무제한은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 시간이 오전 7시~9시, 오전12시~오후2시, 오후 6~8시등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에만 가능하며,


또한 무제한 데이터라고 말하지만 매일 1GB 씩 데이터가 제공되며, 1GB 초과시 400Kbps 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가능 한 것 입니다.


SKT 는 기존에도 이와 유사한 옵션 요금제를 선보였었는데요



우선, 밴드출퇴근프리가 이와 유사한 요금제 입니다.


밴드타임프리는 일일 1GB 속도무제한 데이터 제공후 400Kbps 로 하향 되지만,


밴드출퇴근프리의 경우 2GB 를 제공한후 400Kbps 로 하향 됩니다.


그러나 밴드출퇴근프리는 오전7시~9시, 오후 6시~20시 사이 일일 4시간 이용가능하며, 요금이 9,000원(부가세포함 9,900원) 으로


밴드타임프리와 비교시 요금이 더 비쌉니다.



밴드 지하철프리의 경우 지하철내에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가능 한데요,


시간에 관계 없이 지하철 내에서는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며, 역시 2GB 초과시 속도는 하향될 수 있습니다.


밴드타임프리가 장소가 제한되지 않지만, 지하철프리는 장소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밴드지하철프리의 요금은 9,000원 (부가세포함 9,900원) 으로 밴드타임프리 보다 비싼 편 입니다.







이러한 요금제는 사실 KT 가 먼저 출시하려 했다고 하는데요


KT 가 6월 1일 '마이 타임 플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 였는데


SKT 가 먼저 출시한 것 으로 허를 찔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