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도 LTE 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T 가 독도에 LTE 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 것 인데요
아주 오래전 독도에서도 휴대폰이 사용된다던 '짜장면 시키신분' 광고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이젠 LTE 데이터도 독도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독도에서 스마트폰으로 LTE 가 가능하다니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KT 가 독도에 LTE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한 것은 바로 '위성 LTE' 를 이용한 것 입니다.
기존에는 마이크로웨이브를 통해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지상에서 지상으로 신호를 쏘아서 이용했는데요
새로운 위성 LTE 는 위성을 LTE 기지국으로 이용하는 방식 입니다.
위성을 이용하는 만큼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에 비해서 보다 안정적으로 끊김없이 이용이 가능해진 것 인데요
단순히 LTE 데이터 이용이 가능해져 속도가 빨라진 것 뿐 아니라
보다 안정적인 통신망을 구축한 만큼
재난안전망으로써의 역할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지진감지센서와 기상센서등을 LTE 와 연결해서
자연재해발생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가능한 재난안전솔루션의 적용도 가능해졌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기존의 울릉도-독도간 마이크로웨이브도 기존보다 2.5배 확대된 기가 마이크로웨이브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