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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오바마와 김문수 차이 . 김문수와 오바마 . 김문수 119 통화와 오바마와 병사의 통화의 차이는?

오늘 오전에 이미 올렸듯 김문수 도지사가 119 긴급통화를해 도지사임을 밝혔지만 이를 무시한 119 대원을
타 지역으로 전보한 일에 대해서 당시 통화 녹취내용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글 : http://rx7rr.tistory.com/69 )
그리고 이와 관련해 미 오바마 대통령과 김문수의 비교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근무당시의 수훈으로 지난 9월 미국 최고 영예인 훈장인 Medal of honor 훈장을 대통령에게 수여 받게된 23살의 마이어병장에게 오바마의 스텝이 먼저 전화를 걸었는데요,
그는 전역후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는 중이였는데, 대통령의 스텝이 전화를 걸어 대통령의 축하전화를 받을 것을 요청하자
'일을 먼저 끝내야 한다. 그래야 월급을 받는다.'
라고 하며 전화를 점심시간에 걸어줄것을 요청했고 오바마는 점심시간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것을 묻는 오바마의 말에 그는
'대통령과 같이 맥주를 마시고 싶다.'
라고 얘기했고 오바마는 그의 부탁을 들어준 일화 입니다.

이런 내용이 김문수 도지사의 119 통화와 비교가 되는 이유는
119 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긴급 통화라인 입니다
여기에 전화를해 근무자들에게 도지사임을 밝히고 확인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어린시절 걸었던 장난전화와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119 긴급전화로 통화를 해서 시간을 뺏는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가지 않는 것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