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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카드론 한도 카드이용금액에 포함될듯

카드론의 한도가 카드 전체 이용한도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융당국이 카드론 한도를 카드의 전체 한도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하는데요,
당연히 카드사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과도한 카드사용을 막는다는 취지인데,
실제 카드론이 신용카드 한도에 포함이 되어버리면
카드론이 가능한 금액이 큭 줄어들게 됩니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의 경우와 비교시 현금서비스는 카드 한도의 일부 (30% 수준) 을
현금서비스로 이용가능하게 설정해왔지만,
카드론의 경우 카드사가 임의대로 그 한도를 정해주었기 때문에 현금서비스를 한도만큼 모두 사용했더라도
카드론을 이용한 대출이 가능했었는데요,
만약 금융당국이 실현하려는 대로 한도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현금서비스 한도를 다 사용했다면 카드론도 사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카드사에서는 당연히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신용카드의 결제서비스나 현금서비스는 월단위로 갚아나가는 것이지만
카드론은 개별 건으로 심사 및 승인을 해서 빌려주는 대출서비스라는 것 입니다.
또한, 카드론이 막힐경우 대부업체등으로 대출수요가 흘러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논의중이니 만큼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결과가 도출되던지 카드론의 한도는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