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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집트 축구 폭력사태 . 사망자 최소 73명 , 부상자 1000명 이상 . 음모설까지 돌아

이집트 프로축구에서 관중들의 폭력과 난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집트 북동부 항고도시인 포트사이드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집트 프로축구 1부리그 알 마스리 와 알 아흘리의 대결에서 알 마스리가 승리를 하게 되는데요,
경기가 종료되자 알 아흘리 팬들이 내건 표지판의 조롱섞이고 모욕적인 내용의 표지판을 꺼내들었고
이에 격분한 알 마스리 팬들이 경기가 종료된후 그라운드로 내려와 난동을 부리며 시작되었다는 것 입니다.

돌을 던지고 불을 지르고 칼을 들고 공격을 하는 등
현장에 있던 경찰 병력으로는 진압이 불가능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선수들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부상자들의 상태에 따라서 사망자가 150명이상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뇌진탕이나 질식사라고 하며,
일부에서는 정치적인 사건이라는 음모론까지 돌고 있습니다.
이번 이집트 축구 사태는 축구 경기사상 가장 큰 참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