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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브라질에 서태지 숲 들어선다 . 브라질 과피아수 서태지 숲 3월 21일 개장

브라질의 과피 아수(Guapi Assu) 열대우림 지대에 서태지 숲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서태지의 팬들이 서테지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결실이라고 하는데요,
5ha 의 땅이 서태지 숲이라는 이름으로 3월21일부터 존재하게 됩니다. 
과피아수는 환경파괴로 황무지로 변해가던중 최근 복원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숲이라고 하는데요
서태지 팬클럽 태지매니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으고 각종 활동과 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이 돈을 과피 아수 지역 환경단체 REGUA 에 전달, REGUA 에서 이 기금을 통해 나무를 심어 숲을 가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뷔 20주년인 3월21일 개장 한다고 합니다.
총 27,5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보다 성공적인 조림사업은 없었다고 REGUA 측은 소식지에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브라질 자체에서도 화재 였다고 하는데요, 
REGUA 에서는 사무실 라운지에 뮤지선 서태지의 매니아가 지구를 위해 만든 숲이라는 한글이 써진
서태지 사진과 서태지숲 소개 액자를 걸기도 했다고 합니다.

대중문화를 이끈 서태지의 데뷔 20주년 이라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 팬들의 생각과 열정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