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뉴 300C 국내 출시 . 뉴 300C 가격 . 제원 . 연비 . 성능

크라이슬러의 뉴 300C 가 크라이슬러코리아를 통해서 국내에 16일 공식 출시 되었습니다.
이전 모델에서도 인기가 좋았던 디젤 모델과 세계10대 엔진에 2년연속 선정된 3.6 V6 펜타스타 엔진 모델만 우선 판매되는데요,
뉴 300C 의 헤미엔진 모델등은 국내에 소개될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뉴 300C 의 V6 펜타스타 엔진은 286마력/6350RPM 과 36.0토크/4,800RPM 를 발휘하며, 국내 공인 연비는 9.7km/L 입니다
뉴 300C 디젤은 V6 3.0 엔진으로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엔진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피아트가 지분을 50%가진 VM모토리제 엔진)
239마력/4000RPM 과 56.0토크/1800~2800RPM 을 발휘하며,
국내 2012년 변경된 연비측정법에 따른 공인연비는 평균 13.8km/L 이며, 도심 11.4km/L, 고속도로 18.6km/L 입니다
뉴 300C 는 미국 세단 최초로 8단 오토미션을 탑재합니다
이 8단 미션은 독일 ZF 사와 함께 개발한 미션 입니다. (디젤 모델은 5단 오토)

기존 300C 의 엣지스타일을 충분하 살렸지만, 너무 무겁고 둔해보이던 부분들을 적당히 둥글린 뉴 300C 는
여전히 미국차 다운 권위적인 외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는 많이 부드러워진 인상 입니다.

세로로 늘어선 테일램프의 모습은 이전 모델과도 일맥상통하며,
단번에 미국산 대형 세단임을 알 수 있는 디자인 입니다.

이전 모델에서 지나치게 클래식 했던 실내는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지만,
여전히 미국차의 느낌만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실내에는 사파이어 LED 의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나파 가죽시트로 실내를 두르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의 탑재와, 8.4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AV 시스템+알파인 사운드 시스템의 탑재 등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국내 판매차량에는 한국형 3D 네비게이션이 탑재됩니다.

센터페시아 부분은 다소 심심해 보이기도 하지만, 넉넉하고 여유있어 보이는 미국차의 컨셉트를 나타낸 듯 합니다.
동일한 크기의 둥근 속도계와 타코미터로 이루어진 계기반도 다분히 미국적 스타일 입니다.
계기반 중앙에는 전자식 주행 정보시스템 EVIC 의 적용으로 차량 정보와 다양한 트립컴퓨터 기능을 지원합니다.

ESC(VDC) 와 바이제논 헤드램프, 전후방 감지센서, 파크뷰 후방카메라, 멀티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등이 적용됩니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가솔린이 5,570만원, 디젤은 5,89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