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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일본 인공위성 아스트로H (히토미) 통신두절 공중 분해 되었나?

일본의 인공위성 아스트로H(일본명 히토미) 가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파손 혹은 분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씁니다.


지난 2월 17일 H2A 로켓 30호에 실려 가고시마현의 다네가섬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일본의 X선 천문위성 아스트로H 는


JAXA 와 NASA 가 공동으로 개발한 위성입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 는 26일 오후 4시 40분경 부터 


히토미와의 정상적인 통신이 되질 않고 있으며, 위성의 상태가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아스트로H (히토미) 와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우주공간을 레이더로 감시하는 미국 전략군통합 우주온용센터에 따르면 


아스트로H 가 선회하는 궤도 근처에서 26일 오후 5시20분경 5개의 물체를 확인 했다고 밝혔는데요,


JAXA 는 미군 통합우주운용센터가 발견한 물체와 위성과의 통신두절에 대한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파편들이 일본의 인공위성 아스트로H 가 파손 혹은 분해 되어생긴 파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JAXA 에 따르면 파편이 발견된 후인 27일 새벽까지도 3~4분씩 두 차례 위성이 보내온 전파를 수신했다고도 합니다.


확실한 것은 조금 더 지나봐야 알 듯 하지만,


아스트로H 위성의 궤도에서 파편이 발견된 만큼 위성이 분해되거나 일부가 떨어져 나갔을 확률도 적지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