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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아인슈타인의 두 얼굴 . 2002년 발표된 아인슈타인 구제불능의 표절자란 책을 아시나요 ? 아인슈타인은 바람둥이였다?



현재도 많은 과학들을 설명할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기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주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대부분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이러한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두 얼굴에 대해서는 사실 잘 언급이 되지 않습니다.


인류최고의 과학자, 최고의 존경받는 과학자로 불려지는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의 두 얼굴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볼까요?







아인슈타인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역시 혀를 쭉 내밀고 있는 사진일 겁니다.


20세기 최고의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이 다소 우스꽝 스러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는 아인슈타인의 노년시절에 촬영한 사진으로


아인슈타인의 상품 마케팅등에 자주 이용되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이러한 사진을 보고


젊은 시절 그의 조용하고 대담한 사상가의 모습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들도 더러 있습니다.


이 사진은 1951년 촬영된 사진인데요,


사진과 무관하겠지만,


2002년 미국의 한 과학 역사가인 비야크네스(Christopher Jon Bjerknes) 는


'아인슈타인 - 구제 불능의 표절자(Albert Einstein : The Incorrigible Plagiarist)' 라는 책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두 얼굴에 대해 펼쳤는데요


그는 그 이전에 상대성이론 등 아인슈타인과 관련된 책 6권을 출판한 사람 이기도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바람둥이 였다는 내용 믿어지시나요?


일부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아인슈타인이 남긴 사적인 편지들의 내용에


아인슈타인의 두 부인인 밀레바(Mileva0 와 엘자(Elsa) 와 그의 의붓 자녀들과의 대화들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2003년 출판된 포포비치(Milan Popovic) 의 '알베르트의 그늘속에서 : 아인슈타인의 첫째부인 밀레바 마리치의 삶과 편지' 에서


아인슈타인의 그늘속에 가려져 조명받지 못한 천재 수학자 밀레바 마리치의 비극적인 삶을 재조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혼후 아인슈타인은 1차 세계대전 이후 결혼생활에 위기가 찾아 오는데요,


아인슈타인은 첫째 부인인 밀레바에게 이혼하지 않기 위해 아내로써 지켜야할 것들을 명시화 했는데요,


'옷을 세탁하고 정돈 할 것. 


'하루 세끼 식사시간에 맞춰 식사를 내 방으로 가져 올 것'


'침실 및 서재를 깨끗이 정리하며 책상은 만지지 말 것'


'사회적으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나와의 모든 개인적 관계는 포기한다. (집에서 같이 앉아있는것 / 같이 외출하거나 여행하는것 등)'


'어떠한 친밀감도 기대하지 않으며, 나를 질책하지 않을것'


'내가 요구할땐 언제든 내게 말하는 것을 중단할 것'


'내가 요구할땐 즉시 내 침실이나 서재에서 나갈 것'


'아이들 앞에서 말이나 행동등 어떤 방식으로던 나를 비하하지 말 것'


등의 내용입니다.


밀레바는 아인슈타인과 결혼생활을 유지하려 했지만, 결국 이혼하고 맙니다.


이혼에 있어 가장 큰 이유는 사촌은 엘자와의 결혼을 위해서 인데요


아인슈타인은 밀레바와의 이혼 합의 문에서 


사촌엘자와 결혼하기 위해 밀레바가 이혼해준다면 노벨상 상금을 전부 주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상대성이론이 밀레바의 작품이기 때문에 이런 제안을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아인슈타인을 노벨상을 수상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데요


상금의 3/4인 24,000달러를 장기 채권에 투자한 후 이자를 밀레바가 받도록 한 것 입니다.


그러나 미국 대공황으로 채권은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습니다.


1919년 5월, 밀레바와 이혼 3개월 후 아인슈타인은 사촌인 엘자와 결혼을 합니다.


엘자와 결혼 후에도 6명의 여성과 계속 바람을 피웠다는 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