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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 신차가격 확 낮춘 아이코닉 2.7 한정 판매 ... 스피라중 제일 싼 모델 출시로 대중화 가능할까?




어울림모터스가 4월12일부터 스피라중 가장 싼 모델로 남을 '스피라 아이코닉 2.7' 을 한정판매 합니다.


국내에 판매될 대수는 10대 이며,


스피라 아이코닉 2.7 의 신차가격은 3,900만원(부가세포함) 입니다.


3천만원대로 낮아졌다는 것은 상당히 큰 메리트가 있는 부분 입니다


카본파이버를 사용하던 바디 부분을 FRP로 대체 한것이 가장 큰 가격 절감 요소 입니다.





기존 스피라 크레지티 2.7 이 6,500만원으로 15대 한정 판매,


또한 한정판매가 아닌 스피라N 의 9,400만원, 스피라 아이코닉의 4,972만원에 비교해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인데요,


다만 단순히 저렴해진것이 아닌,


오디오나 에어컨의 부재, 브렘보 4P 캘리퍼에서 국산 2P, 1P 브레이크로 교체, 레카로 시트외의 일반 버킷시트 등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물론 구매시 에어컨이나 오디오는 옵션으로 선택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엔진은 현대자동차의 V6 2.7 엔진 (델타 엔진) 이며, 


스피라 아이코닉 2.7 의 최고출력은 175마력, 최대토크 25kg-m 으로 높진 않지만 


가벼운 무게 덕분에 제로백 6.8초 최고속도 220km/h 를 낼 수 있습니다.


기존 스피라들과 동일하게 옵션으로 고성능 모델을 선택, S 사양의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380마력에 제로백 4.8초, 최고속도 280km/h 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것입니다.


기존 스피라N 의 경우 S사양으로 성능 업그레이드시 1,500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수제로 만드는 차이니 만큼 스피라 아이코닉 2.7에서도 선택 가능할듯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스피라는 대량생산 차량이 아니니 만큼 실 구매에 있어서 망설이는 요소들이 많은데요,


우선 오토매틱 미션의 부재나, VDC 등등 보편화된 각종 전자장비가 없이 오로지 운전자의 컨트롤에만 의지 한다는 점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내려오더라도 펀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한 매니아가 아니라면 선택하기가 어려운 요소 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어울림모터스가 더 발전해서 이러한 부분들이 해결 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