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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톡 대화 내용 삭제, 대화내용 서버 저장 하지 않는 겁나빠른 황소 프로젝트 준비중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의 대화내용 서버저장 등의 문제가 곧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는 겁나빠른 황소 프로젝트 2.0 을 추진중이라고 하는데요,


빠르면 올해 상반기중 도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화 내용이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바로 삭제되는 내용이 포함 되는데요,


사용자의 휴대폰에만 내용이 저장되며, 사용자가 휴대폰에서 카카오톡의 대화내용을 삭제하면,


어디에도 저장되지 않고 완전히 삭제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기존은 수일을 주기로 서버에 저장된 내용을 삭제해왔는데요,


카카오톡 대화의 내용이 스마트폰에서 삭제하더라도 서버에서 삭제될때까지 수일이 지나야 했다는 것 입니다.


대화내용이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것은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사생활 보호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만일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저장된 서버가 해킹될 경우 개인간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모두 유출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이러한 겁나빠른 황소 프로젝트 2.0 의 내용은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가 상당히 클 듯 합니다.


또한 카카오의 입장에서는 대화내용이 저장되지 않게 되면 서버의 관리 부담에서도 조금 더 자유로워 지게 됩니다.


일일 40억건의 메시지가 저장되는 서버는 상당한 부담이 되는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건 사고등으로 인해 수사기관에서 대화 내용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서버에 저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료 제공 요청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부분도 카카오의 입장에선 유리한 부분입니다.


당장 이러한 대화내용 저장 문제로 인해서 사용자의 이용환경에 차이가 나진 않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