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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레이 결함 ... 레이 리콜 실시할까 ? 레이 천장 습기 문제로 무상수리 . 레이 사우나 현상



기아자동차의 박스형 경차 레이가 결함으로 인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엔진이나 미션등의 결함이 아닌 습기 문제 인데요,


레이 구매자중 일부가 차 내부가 마치 사우나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천장 내부를 뜯어내면 철판부분에 물방울이 맺혀 있는 상태가 되는 것 인데요,


특히 이 물기가 주행중 룸미러등을 타고 뚝뚝 떨어지기 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는 물이 새는 현상이 아니라 차의 실내외 온도차이로 인해 습기가 생기는 결로 현상인데요,


박스형 차량의 특성상 결로 현상이 공기저항등의 문제로 더 심하게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습기를 흡수하는 흡착패드가 장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도 이러한 문제를 인정하고 해당 차량에 대해서 흡착 패드를 무상수리 형태로 설치해주겠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안전과 직결된 문제가 아니니 만큼 레이의 리콜까진 아니겠지만, 무상수리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줄 듯 합니다.


다만, 현재까지 물의 량이 얼마나 되는진 알 순 없지만,


차량 내부의 결로로 인해 생긴 수분이 많다면 흡착패드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의 문제점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전체차량이 아닌 일부 차량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인 만큼 현재로썬 무상수리 후의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 듯 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