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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쿠페 . 국내 소형쿠페 시장에 바람을 몰고올까? 아반떼쿠페 예상 렌더링 . 스펙 . 스파이샷 . Elantra Coupe

아반떼MD 는 2011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량이며, 12월 한달간 10,500대를 판매했습니다.
또한 전세계 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 했는데요, 이러한 아반떼의 쿠페모델의 등장이 임박했습니다
(예상렌더링 - 출저 보배드림)
아반떼MD 는 세단 모델도 그 자체가 캡포워드 스타일로 스포티함이 묻어났습니다
캡포워드 스타일은 아반떼HD 시절부터 적용되었지만, 그 절정은 아반떼MD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후드(본네트)가 짧고 운전석 앞유리가 많이 누워 스포티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강조된 휀더나 커진 휠등등도 스포티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아반떼는 1995년 첫 출시때부터 당시에는 획기적으로 스포티한 디자인 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반떼의 쿠페모델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아반떼MD 에 와서야 비로서 쿠페 모델의 등장이 예고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저 보배드림)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2도어 쿠페스타일로 캡포워드 스타일의 A필러만큼 누은 C필러의 디자인은 스포티한 모습을 더해줍니다.

공개된 스파이샷들을 보면 전체적인 스타일의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전면부터 후면부까지 전체적으로 치솟아 오르는듯한 디자인은 스포티함을 강조합니다.
렌더링 이미지와 일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잘빠진 옆 라인은 쿠페다운 모습입니다.
다만 짧아진 휠베이스와 2도어, 그리고 낮게 깔리는 c 필러 덕분에 2열 좌석은 간이용 좌석 수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내는 어떨까요? (사진은 아반떼MD 세단의 실내)
사실 아반떼MD 자체의 실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포티한 느낌도 조금은 느껴집니다.
현재까지 현대의 인테리어 철학을 본다면, 제네시스 쿠페에서 조차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치 못하고 있는데요,
아반떼쿠페에서도 기존 아반떼세단의 것을 그대로 들고가며 조금 변경을 할 듯한 예상입니다
다만 스티어링휠의 직경은 조금 줄여 주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반떼MD 가 주목받는 이쥬중 하나가 바로 요즘 잘나가는 현대의 엔진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아반떼급에 사용되는 엔진은 동급 최고수준의 성능을 발휘 합니다.
현대 국내의 아반떼에 채택되는 감마 1.6 GDi 엔진(사진) 의 경우에도 140마력을 발휘하는데요,
2012년식 SM5 의 최고출력이 2.0 모델이 141마력임을 생각해본다면 그 수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출용에 사용되는 누우 1.8 MPi 엔진도 148마력을 발휘합니다. (국내에서는 사용되지 않을 듯 합니다.)
더 재미난것은 작년10월 현대가 발표한 감마 1.6 T-GDi .. 즉 터보GDI 엔진 입니다.
204마력에 27.0토크를 발휘하는 이 엔진은 벨로스터에 이미 얹혀져 테스트중인데요,
아반떼쿠페 역시도 스포티한 차종이니만큼 감마T-GDi 의 채택이 조심스레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 아반떼의 중량이 1.2톤이 채 되지 않는것을 본다면, 쿠페의 경우도 1.1톤대의 무게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1.1톤대의 무게에 204마력 엔진의 조합은 상당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6단 수동, 오토, DCT 미션까지 확보한 현대로써는 펀드라이빙을 위한 조합도 점쳐볼 수 있는데요,
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현대의 DCT 는 허용토크와 출력이 감마T-GDi 를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반떼쿠페의 가장 유력한 데뷔는 다음달 열릴 2012 시카고 모터쇼 인데요,
국내 시장에도 바로 데뷔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아반떼쿠페와 벨로스터의 간섭이 신경쓰이기도 할텐데요,
벨로스터는 쿠페라고 하지만 해치백에 가까운 스타일링이며,
아반떼보다 고가의 차량으로 데뷔한 만큼, 아반떼쿠페를 벨로스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