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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군인들 앞으로는 한우 먹는다 ?? 군대에서 한우 육우 소고기 공급될 전망

군인들이 한동안 한우를 먹을듯한 느낌입니다. (내가 군대때는 고무줄만큼 질긴 수입산만 주더니.. 그것도 사실 감사했지만.)
농림수산식품부가 마리당 1만원대까지 폭락한 송아지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군납용 수입 쇠고기 전량을 한.육우로 대체하기 위해서 예산확보에 나섰다는데요,
여기에다가 1인당 하루평균 60g 씩 공급된 돼지고기도 반이상을 한우와 육우로 대체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랍니다.
하지만, 뒷북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한우송아지값이 계속 추락했건만, 군에 납품하는 소고기량은 매년 늘었습니다.
송아지값이 작년대비 280만원 -> 129만원, 한우600kg 도 2년전의 635만원 -> 444만원 ..
하지만 수입쇠고기는 2009년 1842톤 -> 2010년 2569톤 -> 2011년은 7월까지만 1555톤을 군에 납품했다고 합니다.
이제 더이상 떨어지기 힘든수준까지 가자 부랴부랴 대책을 세운게 아닌가 하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어쨋든, 추운겨울 고생하는 군인들 한우먹고 힘내서 국방에 더 힘써주길 바랄 다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