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번인현상 A/S 불가? 화면얼룩은 사용자 과실이다?

갤럭시S3 LTE 출시후 물량 부족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갤럭시S3 의 A/S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화면에얼룩이지는 번인현상에 대해서는 무상 A/S 를 해주지 않는다는 삼성전자의 방침 때문인데요,

번인현상이란? 

Burn-in 현상은 동일 화면을 오래 켜 놓을 경우 화면에 얼룩처럼 그 잔상이 남는 현상 입니다.

번인이라는 뜻 처럼 열화되는 현상인데요, 장시간 켜지면 그 열로 인해서 영구적인 얼룩이 남게 됩니다.

옛 PDP TV 들에서 주로 발생하던 현상이며, 최근 삼성이 고집적으로 밀고 있는 AMOLED 에서도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이미 갤럭시S2 등에서도 아몰레드의 번인 현상으로 고생했던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에는 메뉴얼상에 '화면을 정지된 상태로 애린 시간 동안 실행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화면에 잔상 및 얼룩이 생길 수 있으며 그로인한 문제는 책임지지 않는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갤럭시S2 에서는 이러한 번인현상에 대한 명시가 없었기에 A/S 가 가능 했지만

갤럭시S3 에서는 책임회피를 위해서인지 애초에 메뉴얼에 명시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겠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이 갤럭시S2 시절 중고로 판매하기전에 이를 악용해서 교환 받고 판매하는 등의 문제로

삼성전자에서는 이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써놓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갤럭시S3 의 일반사용중 번인 발생시 실제 A/S 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