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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텔레컴 호핀 모바일TV 지상파 프로그램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컴은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호핀이라는 모바일TV 서비스를 2011년 국내 3업계중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KT 의 올레TV나우나 LG U+ 의 U+ HDTV 에 비해서 크게 보급되지 못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호핀 이용을 위한 스마트폰의 제약이였습니다


SKT의 호핀 서비스는 갤럭시호핀이라는 호핀 전용 단말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며,


기존 IPTV 와의 서비스 연동이 되지 않아서 컨텐츠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반면 KT 의 올레TV나우는 KT 의 IPTV 쿡과 연동이 되어서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줄 수 있었고,


LG U+ 의 경우 지상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등 호핀에 비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했습니다


이에 SK텔레컴이 호핀에 대해서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SK브로드밴드 IPTV 의 컨텐츠를 기반으로한 실시간 채널을 제공하며,


지상파 방송을 포함 다양한 인기채널 40~50개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의 갤럭시호핀에서만 이용가능했던 단말기의 제약을 극복하고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데요,


LTE 의 경우 요금 특화상품을, 3G 폰의 경우 와이파이 망에서 사용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SKT 의 새로운 모바일TV 는 정확히 서비스 시작일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SKT 에서는 경쟁업체들에게 더 이상 밀리지 않기 위해선 최대한 빨리 상용화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