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MDPS 리콜 . YF쏘나타 MDPS 결함 미국에서 회로판 손상 가능성으로 리콜?

현대자동차가 말 많은 MDPS 결함에 대해서 미국서 리콜을 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MDPS 의 커플링에 대해서 리콜이 아닌 무상수리 방침을 내세운 현대자동차 인데요

미국에서는 MDPS 에 대해서 커플링이 아니라

회로판의 손상 우려로 인해서 무려 17만대를 넘게 리콜 한다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이번에 미국에서 리콜이 되는 차량은 쏘나타 입니다.

2009년 12월 11일 ~ 2010년 10월 31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쏘나타 17만3천여대 인데요

미국도로교통안전국 NHTSA 에 따르면

이들 차량에 장착된 MDPS 의 회로판이 손상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4월 8일(현지시간) NHTSA 에 리콜 서류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재미난 점은 국내에서 플렉시블 커플링 무상 교체차량의 생산기간과 일부 겹친다는 점 인데요,

국내에서 무상교체중를 시행중인 차량은 2009년 9월 5일 ~ 2014년 1월 10일 차량 입니다.

국내에선느 커플링 무상 교환을 하고 미국에선 시스템 결함에 따른 리콜을 실시하는 것 인데요

NHTSA 에 따르면 주행중 MDPS 가 잠겨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현대는 아직 이로 인한 사고는 없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국내 판매차량과 동일한 결함에 따른 리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대차에는 만약 서로 다른 문제로 인한 리콜이던 아니던지 국내 소비자를 위해서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해당 결함에 대해서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에 대해 알리고

5월 말 부터 리콜에 따른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