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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 국내생산 여부 결정나 . 전량 수입판매 하기로 결정



쉐보레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 생산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GM 에 따르면 임팔라는 기존처럼 전량 수입 판매한다는 것 인데요,


한국GM 노조가 계속해서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요구해왔던 것 만큼 노조의 반발도 예상되는 상황 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우선, 한국GM 은 오늘(4월 5일) 임팔라의 국내생산에 대해서 검토를 한 결과


제품이 갖고 있는 수입세단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정부의 단계별 탄소규제에 대해서 탄력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등 종합적인 면으로 볼때


임팔라의 국내생산 보다는 수입 판매가 타당하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특히 임팔라는 한미FTA 효과로 수입 판마할때 동급 차종에 비해 최고 경쟁력을 갖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임팔라는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라는 이미지도 어느정고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여기에 임팔라 생산을 위해 시설투자 비용등을 감안하면 국내생산이 오히려 판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그간 한국GM 노조는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꾸준히 요구 했습니다.


일거리 증가와 고용안정을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부평2 공장에서 생산되던 알페온이 단종 된 이후로는 준대형 차량 국내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인데요,


최초에 세르지오호샤 전 한국GM 회장이 임팔라가 연 1만대 이상 판매시 국내 생산을 검토하겠다고 했었지만,


이후 지난 1월에는 연간 3만대를 넘어야 국내 생산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