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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하이패스 차단기 철거 된다 . 하이패스 무료 통과(?) 잡기보단 사고 유발이 더 커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구간에 설치된 차단기가 모두 철거된다고 합니다.


하이패스 구간으로 무료통과(?) 하는 얌체 운전자를 잡으려고 설치한 차단기가


오히려 사고를 유발한다는 비판이 많았었는데요


실제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차단기는 하이패스 단말기 미장착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갈 경우


이를 차단하고 과속을 막는다는 등의 취지에서 설치된 것 입니다.


그러나 하이패스 차단기를 보고 급정거한 차량에 의해서 추돌사고가 나는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2010년부터는 하이패스 차단기가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했습니다


즉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여부에 관계 없이 차량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기가 열리는 것 인데요


말 그대로 초기의 차단기 장착 이유가 사라지게 된 것 입니다


이때문일까요 2011년 부터의 신규 하이패스 차로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하이패스 차단기가 모두 철거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차단기는 모두 395대 이며,


설치하는데 83억원을 들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