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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해 NLL 침범 북 경비정 10여분간 교전후 북상





오늘 오전 서해 연평도의 NLL 을 북한 경비청 1척이 침범했다가


우리군의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북 함정간 서로 기관포나 함포등으로 교전을 주고 받은것은 2009년 대청해전 이후 5년만이라고 하네요


합참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북 경비정 1척이 오전9시50분경 연평도 서방 NLL 을 약 0.5NM (약 900m) 가량 침범 했으며,


이에 우리군은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한척과 경비정 두척이 출동하여서


북 결비정에 대해서 경고통신과 76mm 함포 5발의 경고 사격을 실시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북경비정은 수십여발의 대응사격을 해왔으며,


이에 우리군도 76mm 10여발, 40mm 80여발등 90여발의 맞대응 사격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10여분간의 교전 후 경비정은 10시께 북상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합참은 큰 의미로는 교전이라 할 수 있지만


살상을 위한 조준사격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적에게 조준사격을 하는 경우는 위협이 있을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군의 경고사격에 북이 대응사격을 한 것이 2009년 대청해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