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장착 . 미국에선 승용차에 의무화 된다 ?

주차시나 후진시 편리함을 더해주는 후방카메라 . 
미국에선 이 후방카메라를 승용차에 의무화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미 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은 2014년까지는 모든 자동차 제작사가 승용차에
후방카메라를 의무로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이 안건과 관련 최종안을 29일 의회에 제출한다고 합니다.


 
후방카메라는 주차시등의 접촉사고의 방지등에서도 중요한 장비이지만
무엇보다도 미국에서 자동차 후방카메라를 의무화 하려는 것은
바로 보행자에 대한 안전때문 인데요,
실제 후진시 사각지대에 위치한 보행자와의 인사사고 (특히 어린이와 인사사고) 가 잦은 만큼
이를 의무화 해서 보행자를 보호한다는 조치로 보여집니다.
매주 차량 후진사고로 2명의 어린이가 사망한다고 하니 이러한 조치가 괜한 것은 아닌듯 합니다.

후방카메라 의무화로 미 당국은 1년에 95~112명의 사망자가 줄어들고 부상자가 8374명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의회에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의무화가 채택된다면 1년에 27억 달러 (차량 1대당 160~200달러) 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