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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V7 은 어떤차일까 ? 그랜드 카니발후속 컨셉트

벨로스터, 프라이드5도어와 함께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이 된 KV7 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듯 합니다.
KV7 은 기아의 미니밴 그랜드카니발의 후속모델로 알려진 차량인데, 현재까지는 양산과 거리가먼 컨셉트카 입니다.
물론 컨셉트카의 디자인등을 바탕으로 양산차가 나오는만큼 KV7 이 앞으로의 기아 미니밴 출시와 직접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쏘울이나 이번에 출시된 레이와 비슷하게 박스 스타일을 강조한 KV7 은 전체적으로 기아차의 느낌이 물씬 푸역 납니다.
기아차가 피터슈라이어의 영입이후 기아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갖추어 나가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KV7 의 특징중 하나이면서, 컨셉트카라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 바로 걸윙도어 입니다. 1열 도어는 일반적인 도어이지만 2열 도어는 걸윙 도어인데, 실재 국내에서 걸윙도어의 사용은 좁은 주차장 때문에 불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컨셉트카일 뿐입니다.
B 필러 라인이 없다는 점도 특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후 오버행이 짧다는 것도 레이나 쏘울등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과 일맥상통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KV7 은 이들과는 다른 미니밴이니 만큼 3열씨트의 공간 확보를 위해서 길이가 훨씬 깁니다. 테일램프의 모습도 전형적인 컨셉트카의 모습 입니다.


대쉬보드 역시도 전형적인 컨셉트카의 느낌 그대로 입니다. 다만 위와 같은 스타일로 양산형 모델을 꾸밀 수는 있다고 추측이 됩니다.



시트는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씨트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회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컨셉트 모델이니 만큼 실제 출시때는 국내 법규에 맞추어서 11인승으로 제작, 승합차로 분류되어야 판매가 용이할테니, 양산모델에서 이런 느낌을 찾을 순 없을듯 합니다.
1,2,3열 모두 위치한 썬루프가 인상적 입니다.


시트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태블릿 컴퓨터가 탑재된 느낌인데, 양산으로 이어질 확률은 없다고 봐야 겠습니다. 다만 곳곳에 시트 테이블을 마련해 둔다면 태블릿 컴퓨터를 얹어 사용하는 등의 다용도 활용은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