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이자 신용등급 높아도 10% 대. 저축은행 캐피탈사 신용등급 1등급도 20% 이상 이자 적용하기도 해

저축은행 캐피탈 및 카드사들이 10~20% 의 고금리를 고신용자들 에게도 적용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실제 이들 2금융권 업체의 대출은 1금융권 보다 낮은 신용도의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연체등의 손실 가능성이 크기에 금리를 높게 받는것이 보통 입니다.

그러나, 신용등급이 1~3등급으로 높은 이용자들에게도 10~20%의 높은 이자를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여신금융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월 29일까지 우리카드를 제외한 6개의 전업계 카드사의 신용등급별 카드론 금리가

1~3등급을 대상으로도 평균 10% 를 넘었다고 합니다.

전업계카드사들은 은행권 카드사들보다 이율이 비싼 것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신용등급 1~3등급을 대상으로도 연 10% 가 넘는 이자를 부과한 것 인데요

신한카드의 경우 1~3등급 대상 카드론 금리가 연 13.58% 로 가장 높았으며,

현대카드 13.36% , 삼성카드 12.12%, KB국민카드 11.57%, 롯데카드 11.10%, 하나카드 11.09% 순이였다고 합니다

전업계카드사중 우리카드만 8.87% 로 10% 를 넘지 않는 이자를 보였다고 합니다.

BC카드는 카드론 이자가 집계에서 제외되어 있어서 알 수가 없습니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카드론 보다 더 높은 13.35 ~ 16.29% 인데요,

이는 그나마 캐피탈이나 저축은행에 비하면 낮은 이자라는 것 입니다.

저축은행중 1~3등급의 고신용 등급에 대해서 연 10% 이하의 이자 금리로 대출을 한 곳이

IBK 저축은행과 신한저축은행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OSB저축은행은 1등급 고객에게도 평균금리 연 25% 로 가계신용대출을,

웰컴저축은행도 1등급 고객에게, 23.16%, 아주저축은행도 23.15% 의 금리로 대출을 했다고 합니다.

캐피탈사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요

OK아프로캐피탈은 1~3등급 고신용등급 고객들에게 20.41% 금리로 신용 대출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