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폭발사고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생산공정도 작업중지 명령 내려져

7월 3일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었는데요,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펌프용량 증설을 위한 배관 설치중 폭발사고기 일어났으며,

이 사고로 협력업체인 현대환경 소속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공장의 경비원인 최모씨가 부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울산고용노동지청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6일 추가적으로 

폐수처리조와 연속, 혹은 유사한 생산공정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추가로 내렸습니다.

이 명령으로 울산 한화케미칼 2공장 6개 생산공정중 절반인 3개가 작업중지 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노동지청에 따르면 공정 운영상 위험, 추가 재해발생 우려등을 고려해서

3개의 생산공정을 추가로 작업 중지시켰다고 합니다.

실제 사고이후 노동지청은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의 환경설비 증설공사에 대한 작업 중지와, 2공장 전체의 종합 진단명령도 내렸었는데요

노동지청은 현장 조사와 증설공사와 생산공정등에 대해서

충분한 검증을 거친후에 작업 중지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