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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5년형 제네시스 외관 공개 . (신형 제네시스DH) 제원은 아직 미공개 .







현대자동차가 2015년형 제네시스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 했습니다.


코드명 DH (현행 제네시스는 BH) 인 신형 제네시스는 2008년 BH 출시이후 첫 모델체인지인 만큼 큰 변화가 있는데요,


우선 외관디자인은 그간 현대자동차가 적용했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 에서 보다 진화한


플루이딕 스컬프쳐 2.0 (Fluidic Sculpture 2.0) 디자인이 최초로 적용된 차량이기도 합니다.


플루이딕 스컬프쳐2.0 은 현대자동차의 주장에 따르면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조화로운 디자인 구현, 단일 헥사고날 그릴 적용으로 현대차만의 모던함을 잘 살린 전면 디자인, 심플하면서도 감성적 즐거움을 주는 인테리어 디자인, 고급스러운 컬러와 소재 등의 적용으로 프리미엄 감성 품질 구현' 


을 핵심 요소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형 제네시스는 HMI (Human-Machine Interface) 설계 원칙을 바탕으로, 


운전자가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식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다고 합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 세단 최초로 상시구동4륜구동 AWD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이 전자식 AWD 시스템을 HTRAC (H트랙) 으로 부리고 있습니다.


도로 상황에 따라서 전후 구동력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전후 휠의 움직임을 감지해 능동적으로 구동력을 전자로 가변제어 하게 되며, 변속 모드에 따라서도 변화 됩니다.


뿐만 아니라 HTRAC 은 2가지 모드로 제어가 가능해서, 안정적인 주행의 노멀모드와 스포츠 주행을 위한 스포츠 모드로 나뉩니다.


안정적인 4륜구동을 선택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을 위한 모드를 선택 가능합니다.


추측이지만, 스포츠 모드는 노멀모드보다 평상시에 후륜에 동력이 많이 주는 듯 합니다. 







신형 제네시스는 또한 AEB (Autonomous Emgency Braking System) 을 도입하는데요,


레이더와 카메라를 이용해서 전방 차량 움직임을 감지해서 추돌을 방지하고 위급시 차량의 제동을 걸어주는 시스템 입니다.


또한 도로주행 정보를 확인해 고속도로에서 규정속도에 따라서 안전운행이 가능한 자동 감속기능도 적용 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형 제네시스의 제원은 아직 미공개 이지만,


AWD 모델의 경우 기존 람다 GDi 엔진을 디튠하여서 3.8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318마력으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신 실용영역토크를 2.6~6.1% 높였다고 현대차는 말했는데요,


최대토크는 기존 40.3kg-m 과 큰 차이가 없지만 최대토크 발생 시점이 5,000rpm 정도로 당겨졌으며,


레브리미트가 6,400rpm 에서 6,000rpm 정도로 낮춰졌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신형 제네시스의 출시이후 에쿠스 신형모델에도 같은 기술들이 적용될 수 있는 만큼 현대차의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기대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