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월 14일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HCD-14 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HCD 는 현대의 컨셉트카 디자인 시리즈로, 실제 HCD 시리즈는 양산차량으로 디자인이 이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대자동차 HCD-1 및 HCD-2 의 경우 티뷰론으로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옮겨오기도 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HCD-4 의 경우 현대 최초의 승용 SUV 인 싼타페로 거의 그대로 양산 적용 되었습니다.
2004년 발표된 HCD-8 은 제네시스쿠페의 모습을 옅볼 수 있습니다.
HCD-14 는 현대의 이러한 HCD 시리즈의 14번째 모델 .
우선 공개전 티저이미지만이 공개 되었는데요, 대형 세단의 컨셉트 이면서도 최근 유행하는 A7 이나 CLS, M6 그란쿠페등과 같은
4도어 쿠페스타일의 세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B필러를 지난후부터 계속해서 내려오는 C필러 디자인과 짧은 트렁크 라인을 옅 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차량만을 생산하는 만큼 후륜구동 차량의 컨셉임엔 틀림이 없겠지요
HCD-14 의 컨셉트가 이후 제네시스나 에쿠스에 이어질 지 혹은 또 다른 모델로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