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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데이터공유 요금제 테더링 차이점은 ? 데이터 쉐어링 테더링 차이점

이통사들이 데이터쉐어링 요금을 출시 하면서 이에 관련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데이터쉐어링 요금은 데이터공유 요금제로 가입된 1대의 LTE 기기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요금제 입니다


이러한 데이터쉐어링과 테더링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선 데이터쉐어링은 이동통신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데이터공유 서비스라는 점 이며,


테더링은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간략하게 둘의 차이를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데이터쉐어링과 테더링의 경우 1대의 가입된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요금제를 공유한다는 점은 동일 합니다.


즉, 하나의 LTE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그 데이터 사용량을 나머지 기기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 공유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공유 방식의 차이를 볼까요?


데이터쉐어링은 1대의 기기외에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에 데이터쉐어링 USIM 을 꼽아 사용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1대의 LTE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태블릿PC 에 함께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태블릿에 데이터쉐어링 USIM 을 꼽아서 사용한다는 것 입니다.


반면 데이터테더링은 스마트폰에서 테더링을 활성화 시켜서 나머지 기기에서 와이파이(WiFi) 로 공유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굳이 추가요금을 내는 데이터쉐어링 서비스의 장점이 있을까요?


특히 USIM 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는 데이터쉐어링은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우선 데이터쉐어링의 경우 전용 USIM 을 이용하는 만큼 위치의 제한이 없습니다


테더링의 경우 해당스마트폰으로 테더링을 작동시켜 무선공유기(AP) 처럼 활용하는 만큼 


나머지 기기가 테더링 스마트폰 근처에 있어야만 와이파이로 이를 잡아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차별화 되는 부분 입니다


즉, 데이터쉐어링은 스마트폰을 집에 놔두고 와도 데이터쉐어링 USIM 을 꼽은 태블릿을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또한 테더링의 경우 AP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데이터쉐어링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이 없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쉐어링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이 존재 합니다


우선 데이터쉐어링은 사용가능한 기기가 한정적 입니다. 와이파이만 이용가능하면 PC, 노트북, 태블릿등 모두 사용가능한 테더링과 달리


데이터쉐어링은 USIM 이 사용가능한 기기에서만 적용 가능 합니다.


노트북등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LTE모뎀을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테더링의 경우 노트북들이 대부분 기본으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만큼 별도의 기기 구매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앞서서도 말했듯이 쉐어링의 경우 가입된 휴대폰이 없어도 LTE모뎀만 장착 했다면 이용 가능하지만,


테더링은 항상 그 근처에 가입된 스마트폰을 테더링 상태로 놓아두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쉐어링의 가장 큰 단점은 요금제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 사용하는 기기의 데이터를 나눠씀에도 불구하고 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데이터쉐어링 요금은 SKT 는 9,000원, KT 는 7,500원으로 5대의 기기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LG U+ 는 7,500원에 2대 입니다.


USIM 비용은 별도이니 만큼 추가요금이 들지 않는 테더링에 비해서 비용의 지출이 들어 갑니다.


하지만 휴대폰의 위치에 구속받지 않고 휴대폰 배터리의 소모량등에서는 분명 테더링에 비해서도 데이터쉐어링의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인터넷전화 mVoIP 이용시에는 데이터쉐어링을 허용치 않는다는 점도 큰 단점입니다.




테더링과 쉐어링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쉐어링의 경우 독립적인 기기에서 별도로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기에 업무등으로 인해 사용량이 많은 경우 유리하지만,


가끔 사용한다면 역시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 테더링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