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대중교통화 강행 하나? 택시법 상정시 버스 파업, 버스 운행중단 대란 올까 ?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를 두고 정부가 대중교통화 대신 특별법으로 지원을 약속하며

택시업계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국 택시업계는 택시의 대중교통화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택시를 대중교통화 하는 대신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담은 특별법이라는 카드를 내민 정부로써는 

택시업계가 주장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기하길 바랬지만, 업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 입니다

정부가 택시업계를 설득하지 못하는 이상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28일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인데요,

문제는 이러한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 방안이 처리 될 경우

버스들이 운행중단 및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오늘 정부의 택시업계 설득 실패에 관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만약 법 개정안이 국회 상정될 경우 전국 모든 노선의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의했다고 합니다.

전국 모든 버스의 노선에 대해서 무기한 운행중단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버스조합에 대해 운행중단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