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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리콜수준의 대단위 무상수리 실시 . K5 연료게이지 문제

기아자동차가 중형차 K5 에 대해서 리콜수준의 대단위 무상수리를 실시 합니다.


차량 자체의 결함 발생이 아니라 K5 의 리콜은 아니지만, 주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무상수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것 입니다.


이번 무상수리는 K5 의 연료게이지의 잔량 문제로 인함이라고 하는데요,


연료가 바닥나더라도 계기반의 연료게이지가 연료가 남았다고 표시하고, 남은 주행거리 역시 넉넉하게 뜨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이를 믿고 운전하다가 주유시기를 놓쳐서 주행중 연료부족으로 차량이 멈추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이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K5 의 연료탱크 내부의 연료센더 기판 전극부 마모로 인한 


계기반의 오류라고 파악하고 원인을 조사 했는데요,


이 마모는 기계 자체의 결함이 아닌 가짜휘발류, 유사휘발류 제품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고의적으로 이러한 휘발류를 주유하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더라도 주유소에서 이러한 가짜휘발류를 주유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소비자보호원은 기아자동차에 해당 차량의 연료센더를 개선품으로 교체해줄 것을 권고했고 이를 기아자동차가 받아들인 것 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연료센더가 기존 제품보다 마모가 덜한 단단한 개선품으로 해당 차량들을 무상수리 해주기로 결정한 것 입니다.


이번 K5 무상수리 대상차종은 2011년 5월 ~ 8월까지 생산된 20,945대 이며,


2013년 10월29일까지 해당차종 소유자는 직영서비스 및 오토큐를 이용해서 해당 부속을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