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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변경 .. 어떻게 변경 되나 ?

11월 1일부터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의 도로주행시험이 변경 됩니다.


우선 도로주행시험 코스가 2개에서 4개로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인데요,


시험 응시자들은 4개의 코스중 무작위 선택된 1개의 코스로 시험을 치게 됩니다.


시험장은 시험 예비코스등 10개 혹은 그 이상의 시험장 노선을 확보해야 하며,


이중 4개의 코스를 시험 20일 전에 공지 하게 되며, 시험당일 이 4개중 1개가 무작위로 선출되는 것 입니다.




또한 그간 시험관이 안내하던 주행코스 안내를 네비게이션이 대신 하게 됩니다.


시험관이 안내하는 것에는 시험관마다 안내 타이밍이 다른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네비게이션으로 대체해서 일률적인 안내가 가능하도록 한 것 입니다.




또한, 체점의 경우에도 시험관이 태블릿을 이용해서 바로바로 점수를 입력하게 됩니다.


시험과 동시에 시험관이 계속해서 점수를 입력하게 되고,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채점이 완료되어 합격 여부가 판가름 납니다.


이후 12월부터는 시험관이 아닌 태블릿PC 가 자동 채점하는 방법도 도입 될 예정 입니다.


차량의 센서를 통해서 주행시 발생한 각 채점항목에 대해서 태블릿PC 가 직접 채점하게 되는 것 인데요,


시험관에 따라서 판단기준이 다를 수 있던 기존의 문제점을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자동채점은 1개월 정도의 시범 운영후에 적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