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

서울 임시휴업 ???? 학교가 사업체 인가 ... 서울 임시휴교 .....

서울 임시휴업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보이네요 ...


서울시교육청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내일(28일) 하루간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학교를 임시 휴교 한다는 것 인데요


일부 뉴스에서는 서울 임시휴업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보자면 학교가 사업체도 아니고 휴교라는 표현이 맞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휴업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두가지 의미를 찾을 수 있는데요


서울 학교 휴업은 수업에서의 業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 입니다.


물론 한자로는 휴업이나 수업이나 둘다 業 은 동일 합니다만 휴업이라는 말을 너무 사업쪽과 연관지어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것 이죠


사업체의 업이 아니라 수업에서의 업과 같은 의미 이지요.


그리고 또 다른 의미로 휴업과 휴교의 차이는,


휴업은 교직원들은 출근해서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학생들만 쉰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학교가 휴업이냐는 말에 단어의 사용이 잘못 되었다고 지적하기도 하는 것에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