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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민원전화 119로 통합. 김문수 효과 ? 김문수 119버전 결정판

김문수의 119 사건이 터진지 그리 시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문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내용인데, 김문수 효과가 아니냐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입니다.

경기도가 119 소방서 긴급전화에 소방등 긴급업무와 연관없는 14개 민원전화를 통합운영하기로 한것인데요,
무한돌봄,탈북자상담,여권발급,부동산,도료고통,청소년유해,전기고장,구제역,일자리,다문화가정 등등등
전혀 긴급출동과 연관이 없는 내용들 입니다.
만약 이대로 운영이 된다면 상황대기 소방관들이 무려 25종의 민원전화를 받아야 한다는데요,
1분1초가 중요한 생명과 직결된 긴급전화에 이를 통합한다는 것은 무리수가 있어 보입니다.

이런 경기소방서의 발표에 김문수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문수의 119 버전의 결정판이 아니냐는 한 누리꾼의 얘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9에 전화접수되는 긴급구조건은 전체 전화의 10%에 불과하다며,
늘어나는 민원전화도 단순 전화연결이어서 업무에 부담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는데요,
지금껏 그리 해왔으니 문제가 없을것이라는 논리는 참으로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