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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천캣맘 폭행사건 ... 누구를 위한 일인가 ?

인천캣맘 폭행사건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던 여성이 5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 입니다.


유기동물에게 먹이를 준다는 것이 유기동물의 개체수를 증가시킨다는 의견과


유기동물도 생명임으로 이를 위한 구제는 필요하다는 의견인데요


그러나 이중 가장 중요한것은 둘중 어느것을 옹호한다 하더라도 무차별적인 폭행은 있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개체수가 증가한다는 것을 걱정할 순 있겠지만, 폭행한 것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어느것이 옳은 것이고 그른것임을 떠나서 폭행 이란 것 자체는 있을 수 없다는 것 이죠




실제 유기동물들의 개체 증가는 도시사회에서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릴땐 귀엽고 예쁘다고 키우다가 나이들고 병들면 버려버리는 것 이고,


이들은 길거리를 전전하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애완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최소한 그들도 생명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식용으로 사육되는 동물과 애완동물로 길러지던 동물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즐겁게 키우던 애완 동물이 단순히 늙었다 병들었다는 이유로 버린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법적인 제도의 개선은 물론 인식변화가 아주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