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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풍경

뇌엽절리술 이란? 레이크우드의 망령 .. 정신병을 치료하다 인간을 좀비로 만든다 ?

뇌엽절리술이란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등 정신병의 치료법으로 이용되었었는데요,


뇌의 특정엽을 지나는 신경을 잘라내는 치료법 입니다.


최초로 시도된 것은 1935년 입니다


안토니오 에가쉬 무니스와 알메이다 리마라는 포르투칼 신경외과 의사가 최초로 시도했습니다.


폭력적인 환자들이 수술후 조용해 지는등 바로 효과를 보이자 이 수술은 널리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수술 자체가 너무 비인간적이어서 수술을 꺼리는 의사도 많았다고 합니다.




최초의 뇌엽절리술 수술은 두개골에 구멍을 두개 뚫은후에 전두엽의 신경로를 절단하는 방법이 였는데,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것 자체가 힘든일이기에 의사들이 수술을 꺼렸던 반면,


이후 안와 뒷쪽으로 접근해서 안아와 전두엽 사이의 뼈를 얇은 송곳으로 뚫어서 수술하게 되는 


경안와뇌엽절리술로 대치 되었다고 합니다.


즉, 눈의 뒷쪽으로 얼읍을 깨는 송곳을 닮아 얼음송곳이라 불리던 시술기구를 집어넣어 시술을 했던 것 입니다




뇌엽절리술은 이러한 수술 방법의 변화로 많은 시술이 되었지만


이후 부작용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긴장과 초조함 등이 감소되었지만, 무감각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마 수동적으로 바뀐다는 것 입니다.


1940년대까지 널리 사용되다가 1956년 항정신약, 항우울제등의 약품들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수술이 점점 줄어가게 되었죠


일부에선 수술이후 폭력적이기 까지 해서 마치 인간 좀비가 된 것 처럼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화 셔터아일랜드 에서도 이 뇌엽절리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은 뇌엽절리술은 윤리적인 문제에도 부딪히고 약품의 사용등으로 인해서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크우드의 망령이라는 것으로 알려진 


레이크우드 마을에서의 좀비 사건도, 이 지역의 웨스턴스테이트 정신병원의 환자로 알려져 


뇌엽절리술의 위험성은 더 크게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병원의 프리만 박사는 뇌엽절리술을 시술 하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큰 홍보를 하며 뇌엽절리술을 알렸는데요,


이후 부작용이 나타나자 갖은 수를 다 쓰며 이를 숨기려 했습니다.


레이크우드 마을에서 실종된 사람들도 이 웨스턴스테이트 정신병원으로 끄려가 프리만 박사의 수술대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의학 실험용으로 납치한 것 입니다.


이후 동료 의사인 와츠가 이 사실을 알렸고, 이후 웨스턴스테이트 병원은 화재로 전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