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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험

부산시 가계 대출 45조원 돌파 . 주택담보대출 증가등으로 가계 신용위기 다가온다?

부산시의 가계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45조원을 돌파 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은행 및 비은행권을 포함한 부산지역 금융기관 동향 보고서를


최근 발표 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2월 말 부산지역의 가계대출 잔액이 45조 234억에 달한다는 것 입니다.







부산지역의 이같은 대출 증가에는 최근 증가한 주택담보대출이 영향을 크게 끼친 듯 한데요,


45조중 주택담보대출이 32조7609억원을 차지하며,


이는 2년전보다 3조5천억원 증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2010년과 비교시에 부산지역 가계대출은 13조 6천억원이 늘어난 것이며,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11조 8천억원이 늘어났다고 하니


사실상 가계대출 증가의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할수도 있겠습니다.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등으로 주택거래가 활성화 된 것이 이러한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할 수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저금리가 고금리로 전환거나 부동산 가치 하락등이 일어날 경우


자칫 가계부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