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
저렴한 가격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대륙(중국)에서 실수로 잘만든 제품이라는 얘기인데요,
이러한 샤오미가 80달러짜리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해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80달러.. 즉 우리돈으로 9만원 정도의 초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것 입니다.
샤오미는 이미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 의 인증을 통과한 상태이며,
중국의 마이드라이버스의 보도에 따르면 4월 8일 출시한다고 합니다.
샤오미의 초저가형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80달러라는 초 저가형 스마트폰 이지만,
샤오미답게 가격대비 성능에 중점을 둔 스펙을 보이는데요
샤오미의 80달러 스마트폰은 4.7인치의 1280x720의 HD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1.6GHz 리드코어 LC1860 프로세서, 그리고 Mali T628 GPU,1GB 의 램과 8GB 의 메모리,
13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와 200만화소의 전면카메라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4 킷캣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샤오미는 실제 지난해 61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였습니다.
올해는 8000만대~1억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하는데요
다만 모두 저가형 제품인만큼 영업이익률은 상당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한 베끼기 논란 때문에 해외시장에 판매를 마음껏 할 수 없는 부분도 큰 걸림돌 입니다.
2013년 기준 샤오미의 영업이익률은 1.8% 였지만, 동기간 삼성전자는18.7%, 애플은 28.7% 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