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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텔레콤 클럽T 중단, KT 스펀지플랜 중단 . 중고폰후보상제 LGU+ 만 남고 신규가입 종료 / 요금제 폐지 한다.

SK텔레콤과 KT가 중고폰후보상제를 폐지하기로 했다는데요


1월에 SKT, KT, LGU+ 3사가 모두 중고폰선보상제를 종료한것에 이어 후보상제도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클럽T 와 스펀지플랜이라는 후보상제 요금제를 운용해왔는데요


가입자가 각각 20만명, 90만명 달할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해온 요금제 프로그램 입니다.


그러나 이 둘의 신규가입이 4월 1일부터 중단됩니다.


단, 신규가입만 중단될뿐 기존가입자는 유지되는 만큼 기존가입자들에게 피해가 가진 않습니다.







클럽T 와 스펀지플랜 요금제는


누적된 기본요금이 일정 수준 이상 될 경우에 기존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잔여할부감을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클럽T를 예로 들자면 저도 사용중인 클럽T 85요금제를 기준으로


월 85,000원의 요금을 납부할 경우 가입일로부터 18개월 이후


출고가 100만원 이하의 새로운 기기로 스마트폰을 교체해주는 요금제입니다.


물론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에는 요금이 그만큼 할인되어서


19개월부터는 75,000원, 31개월부터 61,250원으로 요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18개월 이후 기기를 교환시에 '기존폰을 반납' 하는 조건 인데요


30개월의 약정기간을 가지고 있지만 18개월만 요금을 납부하면 이후 남은 단말기 대금을 면제해주는


즉 중고폰을 후보상해주는 제도 인것입니다.







클럽T 뿐 아니라 KT의 스펀지플랜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스펀지플랜의 경우도 가입한 후 누적기본요금이 70만원이상 납부하였을 경우


다음 기변시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주게 됩니다.



LG U+ 는 U클럽이라는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번에 SK텔레콤과 KT가 각각 클럽T와 스펀지플랜을 종료하는데 반해


LG U+ 는 U클럽의 종료에 대해서 아직 검토한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