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미즈사랑, 원캐싱등 4개 업체 6개월 영업정지 통보 예정

치즈우러기 2012. 2. 16. 10:42
강남구청이 러시앤캐쉬, 미즈사랑, 산와머니, 원캐싱 4개 업체에 대해서 영업정지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개월간 영업정지가 결정된 상태로, 현재 통보만을 남겨둔 상태라는 것 인데요,
A&P 파이낸셜에 속한 3개 업체인 러시앤캐시와 미즈사랑, 원캐싱은 국내 최대의 대부회사 입니다.
산와머니 또한 국내 최대 대부업체중 하나 입니다.

만약 이들 업체가 영업정지를 받아들인다면 다음달 5일부터 9월4일 까지 영업을 할 수 없는데요,
이는 신규대츌과 기존 대출의 증액, 광고 등을 모두 할 수 없게 됩니다

A&P 파이낸셜은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도 고려하겠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행정처분과 형사처분 두개 문제가 있는 만큼
행정처분 수용시 형사처분에서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강남구청은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에 따라서
행정처분과 별도로 이들을 수서경찰서(A&P파이낸셜)와 강남경찰서(산와대부)에 고발한 상태인데요,
만약 형사적인 처벌을 받게 된다면 벌금형 이상의 경우 대부업 등록 취소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들 4개 업체는 법정 최고이자율이 인하 되었지만,
만기가 도래한 대출을 연장하면서 인하된 법정 최고이자가 아닌,
기존 이자율을 적용한 혐의로 30억5천만원의 이자를 더 받은 것으로 적발 되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