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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레전드, 폭스바겐 파사트 결함으로 리콜 실시

치즈우러기 2016. 3. 4. 13:55


국토교통부가 혼다의 시빅,레전드, 인사이트, CR-Z 등과 폭스바겐 파사트를 리콜한다고 발표 했는데요,


혼다 시빅의 경우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부분 입니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엔진과 관련된 결함 입니다.


각 차종별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는 전세계적으로 대량 리콜사태를 만들어낸 일본 다카타 사의 에어백 문제인데요,


에어백 전개시에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에어백 내부의 금속 파편이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가능성 때문입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6년 3월 22일 ~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시빅, 레전드, 인사이트, CR-Z 등 차량 7,659대 입니다.


문제는, 현재 다카타의 에어백이 전세계적으로 대량 리콜 사태로 인해서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리콜 시행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이번 혼다뿐만 아니라 다카타 에어백 적용 차량들은 이미 대량으로 리콜이 진행되고 있고,


이후에도 차례대로 계속 국내에서 리콜 소식이 들려올 듯 합니다.


혼다코리아는 리콜 일정이 잡히는데로 해당 차종 소유자들에게 우편등을 통해 리콜 실시를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혼다의 에어백 리콜 대상 차량 목록을 자세히 보자면 


우선 시빅 FD1 은 2006년 9월6일 ~ 2010년 12월7일 생산분 2,341대가 리콜 대상 이며,


시빅 FD2 는 2006년 9월6일 ~ 2010년 6월 9일 생산분 2,488대가 리콜,


시빅 FD3 의 경우 2006년 9월 5일 ~ 2009년 12월 2일 생산 613대가 리콜,


레전드 KB1 의 경우 2006년 3월 22일 ~ 2008년 2월 19일 생산된 1,022대가 리콜 대상,


레전드 KB2 는 2007년 12월 27일 ~ 2011년 3월 9일 생산된 452대가 리콜 대상,


인싸이트 ZE2 는 2009년 3월 2일 ~ 2011년 2월 4일 생산 543대 리콜,


CR-Z ZF1 의 경우 2011년 9월 6일 ~ 2012년 1월 31일 생산된 200대가 리콜 대상 입니다.







한편, 폭스바겐의 파사트 2.0 TDi 모델은


주행중 시동꺼짐이 발생하는 이유에서 부터 출발하여 조사를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엔진오일펌프에 동력을 전달하는 육각 샤프트 마모로 인해서


엔진오일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작동불량 현상이 발생 했다고 합니다.


리콜 대상차종은 2005년 7월 13일 ~ 2008년 5월 16일까지 생산된 파사트 B6 2.0 TDi 차종 2,425대 입니다.


현재 부품 수급등의 문제로 리콜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상반기중 실시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