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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전기차 티볼리 EVR 공개 . 티볼리 EVR 은 자가발전 엔진 탑재로 주행거리 400km

치즈우러기 2015. 6. 3. 14:14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EVR 을 ENVEX 2015 에서 선보였습니다.


ENVEX 는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International Exhibition on Environmental Technology & Green Energy) 인 데요


그린에너지에 맞도록 티볼리 전기차인 EVR 을 선보인 것 입니다.







티볼리EVR 은 기본적으로 전기차 압니다.


80kW 급 전기모터와 25kWh 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EV 모드시에 125km 의 주행거리를 보여줍니다.


이런 점에서는 기존 전기차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티볼리EVR 에서 EVR 은 Electric Vehicle-Ranger extender 를 의미하는데요


말 그대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확장해준다는 의미 입니다.







티볼리EVR 은 쉐보레 볼트등과 유사하게 자가 발전용 엔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기차인만큼 이 엔진을 동력원으로 삼는게 아니라 엔진은 발전기일 뿐 입니다.


엔진을 통해 발전을 해서 그 전기로 주행거리를 늘려주는 것 입니다.


이렇게 주행거리 확장 기술을 이용해서 티볼리EVR 은 최대 4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도 150km/h 에 이른다고 합니다.


티볼리EVR 이 양산될지, 그렇다면 출시일이나 가격은 얼마일지 등은 아직 발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