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북한 중대보고 ... 김정은 원수 칭호 부여 하다
치즈우러기
2012. 7. 18. 14:29
북한이 오늘 오후12시 중대보고를 할 것이라고 밝혀서 관심이 집중 되었는데요
예정대로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은 12시에 중대보고를 발표 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할 것을 결정한다' 라고 밝힌 것 인데요,
이전까지 김정은은 원수보다 두단계 아래인 대장의 직급을 갖고 있습니다.
원수 아래에는 차수, 그리고 대장 순으로 직급이 나뉘는데요,
원수는 말 그대로 최고의 직급 입니다.
현재 원수의 직급을 가진 사람은 북한에서 이을설 전 호위사령관이 유일 했지만, 이을설 원수는 현재 활동치 않는 상태이니,
사실상 김정은이 유일한 활동 원수가 되게 된 것 입니다.
리영호 참모총잠의 해임등 숙청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왔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을 원수로 칭호를 부여한 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보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