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명 불법 연행에 대해 미군 공식사과 하다

5일 경기 평택 로데오 거리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군 헌병들이 시민을 넘어뜨리고 수갑을 채워서 끌고 간 것 인데요,

어이 없게도 이 사건은 주차된 차량에서 시작된 시비로 시작된 것 입니다

주차된 차량을 빼라던 미군과 잠시 후 빼겠다는 시민의 실랑이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로 이어진 것 인데요,

결국 힘으로 시민을 제압한 미 헌병은 

시민들이 말리지만 막무가내로 3명의 시민을 연행해서 150m 의 거리를 끌고 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미군이 경찰 조사도 거부하였는데요,

결국 미군이 공식사롸를 어제(8일) 했습니다.

일이 커지자 해당 군인들을 직무 정지하고 사과한 것 인데요

제임스서먼 주한미군사령관이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하고 철저한 조사를 약속 했으며,

우리 경찰은 미 헌병들의 불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해당 군인들은 교본에 따른 공무집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이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