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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해 표기 오늘 재논의 들어가 .. 일본해 표기는 억지다

우리나라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문제에 대해서 국제수로기구 IHO 가 오늘 재논의를 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대립으로 인해서 결론을 짓지 못하고 다시 논의를 하게 된 것 인데요,


23일 부터 열리고 있는 IHO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80년 넘게 일본해가 단독 표기된 것을 고쳐야 된다고 주장 했습니다


당사국의 견해를 존중해서 적어도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 (병기) 해야 한다고 말한 것 인데요,


일본은 현행 해도집을 부분적으로 손질 하자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이 안건은 합의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현행판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취지입니다. 그리고 이 안건에 대해서는 일본 당사국만 찬성을 해서 안건이 폐기 되었습니다.


동해 표기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현행 해도집을 유지하거나, 동해를 공란으로 두거나 하는등의 제안을 했지만,


이 역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현행 국제표준 해도집에서 오류가 발견돼서 일본해 단독 표기가 원천무효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동해포럼에 따르면 현행 해도집 3판에 해역 경계 표시가 잘못되었다는 것 인데요,


국제수로기구가 1953년에 개정한 해도집 3판에서 동해의 경계를 잘 못 표기했다는 것 입니다.


동해의 경계를 표기하면서 남서쪽 경계산을 빠뜨렸다는 것 인데요,


1928년에 나온 해도집 초판과, 1937년의 2판에서는 없었던 이러한 오류가 3판에서부터 발생 되었다는 것 입니다.


만약 해도집이 오류라면 일본의 일본해 표기 주장 자체가 원천무효가 된다는 것 인데요,


결과적으로 동해 표기에 관한 부분은 이렇게 합의를 보지 못한채 26일로 또 연기 되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우리나라의 주권을 꼭 찾을 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