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9 신기술 . 헤드업디스플레이 (HUD), 후측방경보시스템 (BSD,LCA),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AFLS) 란?

기아 K9 의 사전예약이 실시되면서 자세한 정보들이 공개 되었는데요,

K9 에 적용된 신기술이라고 하며 대대적으로 홍보중인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K9 의 제원이나 가격등은 이전에 올린 게시물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K9 가격 :  http://rx7rr.tistory.com/825  / K9 제원 : http://rx7rr.tistory.com/753 )

HUD (헤드업디스플레이 / Head Up Display) 와

후측방 경보 시스템인 BSD (사각지대 감지 영역 / Blind Spot Detection) 및 LCA (차선변경 지원 영역 / Lane Change Assist)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AFLS (Adaptive Full LED Head Lamp) 입니다

HUD 야 워낙 많이 알려진 것이니 별도의 긴 설명은 필요가 없겠죠

운전석 정면 유리 (윈드쉴드) 에 차량의 기본 주행정보를 표시하게 됩니다

단순히 속도등의 정보뿐 아니라, 네비게이션과 연동한 도로 주행정보와 간략한 네비게이션길안내 (턴바이턴),

스마트크루즈 컨트롤(ASCC) 및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의 표시와

후측방경보시스템의 표시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은 레이더를 이용해서 후측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에 대해 경고를 해주는 것인데요,

이 기능은 크게 BSD 와 LCA 로 나뉘고 있습니다

BSD 는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것 이며, 사각지대에 차량이 접근시 운전자에게 경보를 알려주는 것 이며,

LCA 는 차선변경시에 변경하려는 쪽으로 접근하는 차량이 있으면 이를 경보하는 시스템 입니다

둘은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기능이지만, 활용 영역에서 차이가 납니다.

두 기능다 30km/h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되며,

추월하려는 차량과의 속도차가 10km/h 이하이여야 합니다.

우선 사각지대나 차선변경 지원영역에 차량이 접근하면 사이드미러에 경고등이 점등 됩니다

이를 1차 경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차 경보때는 황색이 아닌 적색으로 점멸)

이때 HUD 에도 가장 좌측에 경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1차적인 경보는 이렇게 시각적으로 경보를 해주게 됩니다 (사진은 적색으로 2차 경보시이며, 1차 경보시는 황색 입니다)

만약 후측면으로 차량이 접근중인 상태에서 깜빡이(턴시그널) 을 켜고 차선변경을 시도하면,

사이드미러와 HUD 의 경고등은 적색으로 바뀌며, 경고음의 출력과, 운전석 씨트에 진동을 주어 적극적으로 경고 합니다

이번에는 총 16개의 LED 가 비춰준다는 애딥티브 풀 LED 헤드램프 .

AFLS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 을 적용하여 (뜻만 봐도... 짐작케 되겠지만) 

속도나 핸들 방향에 따라서 헤드램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게 됩니다.

일반 모드에서는 일반적인 차량들 처럼 대항차가 있는 좌측 헤드램프보다 우측 헤드램프의 조사각이 올라가게 됩니다.

시가지 모드에서는 헤드램프 조사각을 낮추고 좌/우 헤드램프의 높이가 동일하게 됩니다.

앞차량이나 대항차의 눈부심을 최소화 하게 됩니다.

고속모드에서는 보다 멀리 비추게 되는데요, 이때도 대항차의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서 좌측 헤드램프보다

우측 헤드램프가 더 멀리 비추게 됩니다.

또한 시가지,일반,고속 모드 모두에서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기능으로 

핸들의 방향에 따라서 헤드램프의 방향도 달라지게 되며,

하이빔의 경우 주변 상황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하이빔을 ON/OFF 해주게 됩니다.